열세번째 블럭이야기 "블럭 입문시 제일 많이 사는 블럭! 사각블럭"

영재 사각블럭 100pcs

사이즈 : 중형 10x10(cm)

구매 당시 가격 : 2만원대.

 

 

이 블럭은 아마 많은 분들이 낯이 익을것이다.

블럭 놀이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블럭의 세계에 빠질 수 있는

기본템 같은 느낌이랄까? ㅎㅎㅎ

위의 사진에서 처럼 두개로 나뉘어진 블럭 틀과,

하나로 된 블럭틀을 끼워 연결해서 쌓거나 모양을 만들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내가 구매한 중형 사이즈는, 가벼우면서도

적당한 크기의 각종 모양, 건물등을 만들고, 

가지고 놀기 딱 적당한 사이즈라고 생각한다.

 

이거보다 더 큰사이즈에 더 많은 갯수로 구성된

제품을 구매한다면, 아이들도 들어갈 수 있을 만큼

커다란 집이나, 큰 형태들을 만들 수 

있어서 그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즈는 어떻게 가지고 놀것이냐에

따라 맞춰서 구매하면 좋을 듯 하다. 

 

최대 20x20(cm) 사이즈까지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한번 만들기 시작하면 재미있어서

계속 하게 되는 블럭 중에 하나이다.

 

 

사각블럭의 장단점,

그리고 블럭놀이에 대한 나의 생각

 

무엇보다 가볍고, 각각의 모서리들이

위험하지 않아서 좋다!

 

상상력과 창의력, 소근육발달에도 좋다.

 

블럭놀이를 하다보면,

원하는대로 모양이 잘 안잡힐때

처음엔 속상해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포기하려 하기도 하지만,

 

옆에서 같이 해결방법을 고민해주고,

상의도 하고 다시 차근차근 만들어보면서

마음도 다스리는 힘을 키울 수 있고,

 

막히는 문제가 생겼을때 그것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힘도 키울 수 있다.

이것이 블럭장난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100pcs 를 샀는데, 두아이가 가지고 놀다보면,

모자라서 서로 다툼이 일어나기도 한다ㅠ_ㅠ

혼자 놀기에는 양이 적당한데, 

둘이 가지고 놀기에 100pcs는 조금 모자란 듯 하다.

 

더 많은 구성으로 샀어야 했나 싶다.

그래도 집에 워낙 다양한 블럭들이 많기 때문에,

위에 사진처럼 맥포머스와 함께 만들어서 

놀기도 하고 하니까 굳이 더 사지는 않으려고 한다.

 

우리 부부는 이런 블럭류들의 장난감을

함께 만들어보는 걸 좋아하다보니,

같이 앉아서 하다보면 아이들 보다 우리가 더

신나하는 모습을 보일때가 있다. ㅋㅋㅋㅋ

 

앞으로도 아이들과 재미있는 블럭들을

알아보고 경험해보고 이렇게 공유해보려 한다^^

 

블럭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