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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취미

[나의 취미생활] 요즘 뜨고 있는 집콕 취미생활 보석십자수 하는법(+주문 방법)

by young's 2021. 1. 16.

요즘 뜨고 있는 집콕 취미생활 ㅎㅎㅎ처음에는 작은 작품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우리 아이들의 사진으로 

더 큰 사이즈의 보석십자수 작업을 하고 있다!

 

예전에 실로 만드는 일반 십자수도 진짜 사진 도안으로 만들어서 완성했던적이 있다.

그런데 사실 실로 하는 십자수는, 바늘에 실을 꾀어야 하고 조금 번거롭긴 하다.

그래도 그당시엔 재미있게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완전 간단하면서도 재미있고, 중독성있는 "보석 십자수"를 알게 되면서 나의 취미로 자리하게 되었다.

 

먼저 나의 첫작품은.. ㅎㅎㅎ 나의 최애 디즈니 공주님인 인어공주이다.

 

 

반짝반짝거리고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 작품을 완성하고 나서 뭔가 좀더 크고 의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진짜 사진으로도 작업이 가능한 곳을 발견하고우리 아이들의 예쁜 모습들을 담은 컷을 골라 의뢰를 했다. 

 

 

주문 과정은 아마 업체마다 비슷할 것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1. 주문하고 결제를 한 후에, 

2. 카톡으로 업체측에 작업하고 싶은 사진을 보낸다.

3. 주말 제외 하고 2~3일 정도 뒤에 업체가 카톡으로 시안을 보내준다.

4. 시안을 보고 마음에 들면 ok! 수정하고 싶다면 추가로 얘기한다.

5. 시안이 완전히 마음에 든다면 ok 한 후 3~4일 후 배송이 출고 된다.

6. 물건이 도착하면 작업 시작~!!

 

(아이들 얼굴은 임의로 블러처리 한것임)

 

내가 의뢰한 사진이랑 똑같이 도안이 온다.

신기하다 신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도안, 펜(3구,6구, 9구) 보석 보관함, 풀, 트레이, 핀셋, 비즈, 설명서

구성은 이렇다. 비즈는 최신형 원형비즈라고 한다.

 

여러개를 동시에 찍어서 붙일 수 있는 좀더 긴모양의 팬틀도 있다.(3,6,9)

 

 

방법은 핑크색 네모난 풀에 팬끝을 꾸욱~ 누르면 위 사진처럼 핑크색 풀이 팬틀안에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저 상태에서 도안에 적힌 번호에 맞는 비즈 컬러를 찾아서 살짝 콕~ 찍어주면, 비즈가 착~ 하고 펜끝에 붙는다.

 

그 상태로 도안으로 가서, 맞는 기호(번호) 위에 붙여주면 끝!

(위에 씌워진 비닐은 작업하는 부분만 살짝 걷어내고 작업 후, 다시 덮어두어야함)

 

 

 

 

완성되기 전까지는 꼭 투명 비닐을 다 뜯어내면 안된다!

이런식으로 계속 붙여 나가다보면 완성~!!

 

난 이 사진 작품은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반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성이 되면 제대로 공개해봐야겠다.

붙이는 재미도 있고, 반짝거리는게 예쁘기도 하고, 잡생각도 없어지고, 취미로 하기 괜찮은거 같다.

물론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런 작업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다.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이 있다.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 정말 재미있고 성취감도 높아지고,

무료한 삶에서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정도는 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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