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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건강

[다이어트+건강] 다이어터의 일상 속 간식 추천~!!, 본격 8일차 다이어트 진행 후기 (하루 일과 속 출출함 달랜 후기)

by young's 2021. 2. 10.

 

8일 차 다이어트 결과 및 진행 상태, 느낌.

지난번 포스팅에 나의 하루 식단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처럼, 그렇게 쌈채소와 함께 챙겨 먹는 세끼 때문인 건지..

이 식단을 먹기 시작하고부터는 간식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는다. 약간 출출함이 종종 느껴지는 정도.

그 식단이 포만감이 큰 편이기도 하지만, 원래 불규칙하게 먹던 밥을, 세끼 무조건 같은 시간에 챙겨 먹다 보니,

중간에 허기지는 느낌이 확실히 덜한 거 같았다. 

 

현재 진행 상태

현재 8일 차 1.6kg 감량! 지난번 4일 차 때 몸무게보다 -0.2kg 빠진 상태이다.

식단은 계속해서 유지 중이다. 한 번씩 먹기 싫다는 생각이 들 때가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렇지만 또 막상 먹으면 맛있게 잘 먹는다. 중간중간 따뜻한 물을 수시로 먹고 있고, 점심때쯤 너무 졸릴 때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신다. 그리고 너무 허기지고 출출할 때는 간식도 챙겨 먹는다. (자세한 간식 이야기는 하단 참고)

 

그리고 운동은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없고, 집에서 스트레칭과, 스쾃, 윗몸일으키기, 실내 자전거 타기 등을 돌아가며 생각날 때마다 내 맘대로 하고 있다. 운동하기 싫은 날은 그냥 스트레칭만 하고 끝내기도 한다.

 

육아맘 다이어터의 하루 일과 들여다보기 (식단에 관한 부분은 지난 식단 포스팅 참고)

1. 오전 8시에 몸무게 재기! 8시 30분에 아이들 아침 먹일 때 같이 얼른 챙겨서 먹는다.

2. 아이들이 등원한 후에 집안일 및 개인 적인 업무를 한다.(프리랜서 웹디로 외주 작업, 블로그 작업)

3. 골반 스트레칭, 하체, 상체 스트레칭을 가볍게 해 준다.

4. 오후 1시 30분에 점심식사를 한다.

5. 빨래, 설거지 등 집안일 2차~!!

6. 일해야 하는 것들 마무리해놓고 아이들 저녁 준비, 목욕 준비를 미리 해놓는다.

7. 잠깐 쉬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신다. 그날그날 당기는 간식 견과류 또는 방울토마토를 먹는다.

8.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tv 시청을 한다.

9. 아이들을 하원 시키고 목욕시키고 저녁을 챙겨 준다.

10. 오후 6시에 저녁 식사를 한다. (무조건 7시 전에 끝내고 그 이후로 먹지 않는다.)

11. 아이들 챙기고 돌보기 후, 9시 전에 아이들을 재운다.

12. 거실에서 보고 싶은 tv 프로그램 시청을 하면서 멍도 때리고, 하루를 마무리한다.(tv 보면서 간단한 스트레칭)

13. 최대한 12시 전에는 잠든다.(잠들기 직전에 오후 몸무게 체크)

 

 

영스 다이어터는 허기질 때 어떤 간식을 먹나.

오늘은 내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중간중간 출출해지고 간식거리가 당길 때 무엇을 먹는지 정보를 공유해보려 한다.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는 정말 그냥 그때그때 먹고 싶은 거, 칼로리 생각 안 하고 당기는 거 먹고 배부르면 행복해하는 나였다. 그 와중에도 머릿속에는 살찔 텐데.. 하는 걱정은 있었지만..ㅠㅠ 생각만으로는 절대 날씬해지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그걸 깨닫고, 다시 예전의 몸을 찾고 싶어서 계속해서 노력 중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먹기 좋았고 맛도 있었던 간식들이며, 입에 맞는다면 다이어트 중 간식으로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간식거리들이 대부분이다.

 

1. 견과류

주로 볶은 검은콩, 아몬드, 호두 등을 먹는다. (소량씩)

 

검은콩 - 검정콩에는 몸에 좋은 단백질, 지질,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E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탈모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검정콩은 일반 콩보다 노화방지 성분을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며(약 4배가량) 성인병 예방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활용되고 있다. 

 

아몬드 - 아몬드는 비타민 E가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도 좋다.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다. 

철분이나 칼슘도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견과류 중 하나이다.(20~25알 이내로 먹어주는 게 좋다.)

 

호두 - 다이어트 중에는 많이 섭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적당량을 섭취하면 좋다.
리놀렌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호두에 풍부한 지방산과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2. 방울토마토

피로 해소에 좋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항산화 효과가 있어서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피부미용에도 좋다.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할 때 입이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기 좋다.

 

3. 비건 빵 (빵이 너무 먹고 싶을 때 꺼내 먹기)

지난번 포스팅에 다이어트 빵을 추천했던 것처럼, 평소 빵을 좋아해서 다이어트가 힘든 분들께 좋은 간식이다.

나도 몇 개씩 사서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너무 빵이 먹고 싶을 때 한 번씩 꺼내어 자연해동해서 먹고 있다.

 

 

 

처음 이야기를 시작할 때도 말했지만 세끼 꽉 채운 식단 때문인 건지 포만감이 오래가서 중간에 간식을 안 찾게 되었다.

집에 아이들도 있고, 남편도 간식거리를 좋아해서 먹거리들의 유혹이 너무 많은데도 불구하고, 먹고 싶지가 않다.

내가 나 자신이 신기할 정도..^^;; 어떤 날은 하루 밥 이외에 먹은 거라고는 물과, 아메리카노 한잔이 다 인데도, 배고프거나 힘들지 않았다. 그리고 몸에 에너지도 좀 더 생기는 기분이고 건강해진 기분도 든다.

다이어트 시작이 두려운 분들이 정말 한번 꼭 도전해 봤으면 하는 방법인 거 같다.^^

 

나도 시작이 어려웠지 막상 해보니 할만했다. ^^

나처럼 다이어트로 몸도 마음도 고생하며 힘들었을 모든 다이어터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 정보들을 꾸준히 공유하고 싶다. 오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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